서해 최북단에서 나를 인증해보기! 신분증 지참 필수 코스



옹진군과 강화군, 김포시로 구성된 코스로 서해 최북단 섬과 검문소를 통과해야 하는 연륙도, 북녘을 바라볼 수 있는 언덕 위 전망대까지 둘러본다.

서해 최북단에서 나를 인증해보기! 신분증 지참 필수 코스 대표사진

서해 최북단에서 나를 인증해보기! 신분증 지참 필수 코스

서해 최북단에서 나를 인증해보기! 신분증 지참 필수 코스 정보

📌주소 : 인천광역시 옹진군 연평중앙로24번길 3 연평면사무소


🌍홈페이지 : 정보 없음


😀안내 : 정보 없음


🏁소요거리 : 약 210km


😎일정 : 당일


🕗소요시간 : 약 5시간


🌎여행테마 : 체험여행


서해 최북단에서 나를 인증해보기! 신분증 지참 필수 코스 여행코스 안내

코스1 : 연평도(대/소 연평도)

연평도 (28)

인천에서 뱃길로 145km 떨어진 연평도는 서해 최북단에 위치하며 북한의 부포리가 불과 10km 거리에 있는 서해 최대의 어항으로 통한다. 황해도 해주 수양산으로부터 일곱번째에 있는 이 섬은 옛 모습을 간직하고 조용히 살아가는 곳으로서, 바다 위를 기차가 달리는 것처럼 평평하게 뻗친 형이라 하여, “연평도”라 한다. 또한 전초방위기지로써 1999년 연평해전 이후 일반에 널리 알려져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연평도는 섬 전체가 안보체험장으로 연평포격의 현장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으며, 연평해전의 전사자들을 추모하는 평화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분단의 아픔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연평도 평화기원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어 이와 같은 안보관광지를 걸어서 체험할 수 있으며, 북쪽 둘레길 구간에서는 북녘 땅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연평도는 우리나라 제일의 조기어장으로 유명한 파시가 열려 많은 인기를 누리던 곳으로 조선시대 임경업 장군이 병자호란때 청나라를 치러 명나라로 가던 중 연평도에 잠시 들렀다가 가시나무로 조기를 잡았다는 유래가 전해온다. 임경업 장군을 모시고 있는 사당 충민사에서 섬내 어민들이 오색만기를 내세우고 당굿과 배굿으로 북,징을 울리며 배 안전을 기원하는 풍어제(문화관광상품)를 매년 3월경에 지내고 있다. 마을 입구에서 조기섬 동상을 만나볼 수 있고, 전망대와 더불어 조기 역사관을 개관하여 조기잡이 풍물을 재조명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대연평도(大延坪島)]
조선시대 인조 14년 임경업장군에게 조기 잡는 법을 배웠다고 전해오고 1968년까지 조기 파시로 성업을 이루었으나, 현재는 청정해역의 꽃게와 굴, 바지락 등이 주민의 소득원임 주변에는 소연평과 4개의 무인도가 함께 어우러져 있고, 풍어제와 같은 민속놀이 들이 구전으로 전해지고 있다.

[소연평도(小延坪島)]
섬 전역이 농어와 우럭, 광어, 숭어 낚시터로 유명하고 소연평 전체가 거대한 티타늄 광산으로 형성되어 있다. 민속으로는 니나니타령은 구전으로 전해지고 풍어제를 매년 지내고 있다.

[가볼만한 곳]
* 안보교육장 – 연평리에 위치한 안보교육장은 안보교육관, 피폭건물 보존구역으로 나눠 조성되어 있다.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안보교육관은 총3개의 전시실과 3D상영관, 방공호 체험실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1층은 포격피해 전시 및 추모실, 2층은 안보체험 및 교육실로 구성되어있다. 안보교육관 외부, 내부(2층)에서 관람이 가능한 피폭건물이 현장보존되어 있어 연평도 포격 당시 참상을 관람할 수 있다.
* 구리동 해수욕장 – 연평 북서쪽으로 위치한 천혜의 자연 해수욕장으로 북녘해안이 보이는데 위치한 은빛백사장으로 모래사장이 1km 길이에 200m 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암괴석, 흰 자갈, 모래가 나란히 펼쳐진 곳으로, 모래가 아주 부드럽고 해송이 어우러져 한여름 해수욕을 즐기기에 아주 그만이다.
* 충민사 (향토유적 제1호)- 조선중기의 명장 임경업 장군의 사당으로, 장군이 병자호란의 치욕을 당하고 청나라를 치기 위해 명나라로 가던 중, 연평도에 들러 식수와 부식을 구하기 위해 가시나무를 무수히 꺾어다가 지금의 당섬 남쪽 “안목”에 꽂아놓고 간조 때 이름모를 물고기를 무수히 포획하였는데, 이것이 조기잡이의 시초라고 하며, 해마다 봄이면 전 주민이 풍어를 기원하는 풍어제를 지내고 있다.
* 관광전망대 (조기역사관) – 연평도 역사와 함께 하는 조기잡이 풍물을 재조명하며 자라나는 2세들의 교육장소로 활용하고자 2001년에 건립한 곳으로, 북녘하늘로 지는 석양이 아름답기 그지없어 고향을 잃은 실향민의 마음을 뭉클하게 한다. 1999년 6월 15일 발발한 서해교전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 병풍바위 (오석해안) – 마치 병풍을 쳐놓은 것 같아 보인다 하여 병풍바위라 불린다. 주변에는 티타늄 광산이 있어 티타늄 조각이 마모되어 해안가에 둥근돌(오석)이 모이게 된, 일명 ”오석해안”이 펼쳐져 있는데, 썰물 때 드러나는 아름다운 검은 돌들은 가히 수석 수집가들도 탐낼 만한 명물이다. 잔 자갈밭을 맨발로 걸으면 지압효과와 찜질효과까지 동시에 맛볼 수 있다.
* 얼굴바위 – 대연평도 남방 6.4km거리의 소연평도의 동남쪽에 위치한 바위로, 사람의 옆얼굴과 똑같이 생겼다하여 “얼굴바위”라 부르며, 연평도의 대표적인 바위로 알려져 있다. 여객선을 타고 소연평도에 이르면 가장 먼저 관광객의 눈길을 끄는 명소다., 교동도는 강화군 북서쪽에 위치한 섬으로 2014년 7월 교동대교의 개통으로 더욱 편리하게 찾을 수 있는 섬이다. 고구려 시대에는 고목근현으로 신라 경덕왕때에는 교동현이라는 지명으로 개칭되었고 고려시대에는 벽란도로 가는 중국 사신들이 머물던 국제교역의 중간 기착지였다.

* 대룡시장 : 황해도 연백군에서 피난온 실향민들이 고향에 있는 시장인 연백장을 그대로 본 따서 만든 골목시장이다. 골목 곳곳에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벽화들과 조형물, 오래된 간판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교동이발관, 동산약방 등 오래된 가게 앞에서 사진 찍기, 전설의 마녀 촬영지(거북당) 구경하기, 쌀강정 등 전통 주전부리, 옛날 다방 등 볼 수 있다.

* 망향대 : 남북분단 이전에 교동도와 연백군은 같은 생활권으로 왕래가 잦았다. 그러나 6.25전쟁으로 북한의 연백군 등 황해도에서 온 피난민들이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게 되었고, 1960년에 물길 건너 연백군이 눈앞에 잡힐듯이 보이는 이곳에 실향민들이 비를 세우고 매년 제사를 지내고 있다.

교동도에는 유독 집집마다 처마 밑에 제비집이 많이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제비를 두고 실향민들은 그리운 고향에서 찾아 온 반갑고 귀한 손님이라고 부른다. ”평화와 통일”을 테마로 교동제비집, 평화나들길(자전거길), 교동스튜디오가 조성되어 있다. 교동제비집에서는 공연, 교육, 회의, 전시활동 등을 위한 공간을 제공한다. 스피커 등 공연 시설이 준비된 야외무대와 노트북, 카메라, 모니터 등을 갖춘 화상강좌실과 다양한 전시활동이 가능한 갤러리가 있다.

평화나들길(자전거길)은 제비집에서 시작하는 자전거 투어이다. 해안가의 철책선을 따라 조성된 회주길(30km), 넓고 푸르른 평야에 조성된 마중길로 평화나들길에서 교동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자전거길을 달리다 보면 실향민들이 고향을 바라보며 세운 망향대, 바다건너 북한이 바로 보이는 난정리 전망대, 잔잔하고 평화로운 호수가 보이는 고구리 쉼터, 바다와 교동대교가 한눈에 들어오는 해안정자 등 전망 쉼터에 잠시 들러 쉬어갈 수 있다. 교동 스튜디오에서는 옛날 교복을 입고 흑백사진을 찍을 수 있다. 시간이 멈춘 섬에서 그 때 그 시절로 돌아가 추억을 남겨볼 수 있다., 소창체험관은 1938년에 건축된 한옥과 염색공장이었던 옛 평화직물터를 2016년에 리모델링하며 꾸며졌다.강화군 전통산업인 소창에 대한 전통 문화유산 보존과 가치를 재조명하는 공간으로, 화문석에서 시작되는 강화의 직물산업 역사와 마지막 종착지인 소창이야기에 대한 이해는 물론 소창손수건 스탬프 체험, 다도 체험, 소창직조시연 체험이 상시로 운영되어 소창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 1978년에 설치되어 노후화된 기존의 전망대를 철거하고, 그리운 북녘 땅을 최단 거리에서 바라볼 수 있는 새로운 ”조강전망대”와 평화·생태·미래의 이야기를 담은 ”평화생태전시관”을 품고 새롭게 태어난 김포 최대의 평화관광지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한반도 유일 남·북 공동이용수역(Free-zone)에 위치하여 평화와 화합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장소이자 단절된 역사와 문화를 잇기 위해 흐르는 조강과 같이 한강하구의 평화 의지를 잇는 공간이며, 더불어 한국전쟁 당시 남북이 치열하게 전투를 벌였던 154고지라는 사실이 세계 유일 분단국가로서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아픈 역사와 풍요로움을 동시에 지니고 한반도의 평화를 상징하는 중심지로서 평화, 생태, 관광이 융합되어 세계 평화를 상징하는 국제적 랜드마크로 성장해 나갈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다양하고 흥미로운 컨텐츠와 평화로운 자연, 그리고 약 1.4km 전방에 훤히 들여다 보이는 북녘 땅의 전경을 감상해 보자.

코스2 : 교동도(강화)

교동도(강화)

인천에서 뱃길로 145km 떨어진 연평도는 서해 최북단에 위치하며 북한의 부포리가 불과 10km 거리에 있는 서해 최대의 어항으로 통한다. 황해도 해주 수양산으로부터 일곱번째에 있는 이 섬은 옛 모습을 간직하고 조용히 살아가는 곳으로서, 바다 위를 기차가 달리는 것처럼 평평하게 뻗친 형이라 하여, “연평도”라 한다. 또한 전초방위기지로써 1999년 연평해전 이후 일반에 널리 알려져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연평도는 섬 전체가 안보체험장으로 연평포격의 현장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으며, 연평해전의 전사자들을 추모하는 평화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분단의 아픔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연평도 평화기원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어 이와 같은 안보관광지를 걸어서 체험할 수 있으며, 북쪽 둘레길 구간에서는 북녘 땅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연평도는 우리나라 제일의 조기어장으로 유명한 파시가 열려 많은 인기를 누리던 곳으로 조선시대 임경업 장군이 병자호란때 청나라를 치러 명나라로 가던 중 연평도에 잠시 들렀다가 가시나무로 조기를 잡았다는 유래가 전해온다. 임경업 장군을 모시고 있는 사당 충민사에서 섬내 어민들이 오색만기를 내세우고 당굿과 배굿으로 북,징을 울리며 배 안전을 기원하는 풍어제(문화관광상품)를 매년 3월경에 지내고 있다. 마을 입구에서 조기섬 동상을 만나볼 수 있고, 전망대와 더불어 조기 역사관을 개관하여 조기잡이 풍물을 재조명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대연평도(大延坪島)]
조선시대 인조 14년 임경업장군에게 조기 잡는 법을 배웠다고 전해오고 1968년까지 조기 파시로 성업을 이루었으나, 현재는 청정해역의 꽃게와 굴, 바지락 등이 주민의 소득원임 주변에는 소연평과 4개의 무인도가 함께 어우러져 있고, 풍어제와 같은 민속놀이 들이 구전으로 전해지고 있다.

[소연평도(小延坪島)]
섬 전역이 농어와 우럭, 광어, 숭어 낚시터로 유명하고 소연평 전체가 거대한 티타늄 광산으로 형성되어 있다. 민속으로는 니나니타령은 구전으로 전해지고 풍어제를 매년 지내고 있다.

[가볼만한 곳]
* 안보교육장 – 연평리에 위치한 안보교육장은 안보교육관, 피폭건물 보존구역으로 나눠 조성되어 있다.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안보교육관은 총3개의 전시실과 3D상영관, 방공호 체험실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1층은 포격피해 전시 및 추모실, 2층은 안보체험 및 교육실로 구성되어있다. 안보교육관 외부, 내부(2층)에서 관람이 가능한 피폭건물이 현장보존되어 있어 연평도 포격 당시 참상을 관람할 수 있다.
* 구리동 해수욕장 – 연평 북서쪽으로 위치한 천혜의 자연 해수욕장으로 북녘해안이 보이는데 위치한 은빛백사장으로 모래사장이 1km 길이에 200m 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암괴석, 흰 자갈, 모래가 나란히 펼쳐진 곳으로, 모래가 아주 부드럽고 해송이 어우러져 한여름 해수욕을 즐기기에 아주 그만이다.
* 충민사 (향토유적 제1호)- 조선중기의 명장 임경업 장군의 사당으로, 장군이 병자호란의 치욕을 당하고 청나라를 치기 위해 명나라로 가던 중, 연평도에 들러 식수와 부식을 구하기 위해 가시나무를 무수히 꺾어다가 지금의 당섬 남쪽 “안목”에 꽂아놓고 간조 때 이름모를 물고기를 무수히 포획하였는데, 이것이 조기잡이의 시초라고 하며, 해마다 봄이면 전 주민이 풍어를 기원하는 풍어제를 지내고 있다.
* 관광전망대 (조기역사관) – 연평도 역사와 함께 하는 조기잡이 풍물을 재조명하며 자라나는 2세들의 교육장소로 활용하고자 2001년에 건립한 곳으로, 북녘하늘로 지는 석양이 아름답기 그지없어 고향을 잃은 실향민의 마음을 뭉클하게 한다. 1999년 6월 15일 발발한 서해교전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 병풍바위 (오석해안) – 마치 병풍을 쳐놓은 것 같아 보인다 하여 병풍바위라 불린다. 주변에는 티타늄 광산이 있어 티타늄 조각이 마모되어 해안가에 둥근돌(오석)이 모이게 된, 일명 ”오석해안”이 펼쳐져 있는데, 썰물 때 드러나는 아름다운 검은 돌들은 가히 수석 수집가들도 탐낼 만한 명물이다. 잔 자갈밭을 맨발로 걸으면 지압효과와 찜질효과까지 동시에 맛볼 수 있다.
* 얼굴바위 – 대연평도 남방 6.4km거리의 소연평도의 동남쪽에 위치한 바위로, 사람의 옆얼굴과 똑같이 생겼다하여 “얼굴바위”라 부르며, 연평도의 대표적인 바위로 알려져 있다. 여객선을 타고 소연평도에 이르면 가장 먼저 관광객의 눈길을 끄는 명소다., 교동도는 강화군 북서쪽에 위치한 섬으로 2014년 7월 교동대교의 개통으로 더욱 편리하게 찾을 수 있는 섬이다. 고구려 시대에는 고목근현으로 신라 경덕왕때에는 교동현이라는 지명으로 개칭되었고 고려시대에는 벽란도로 가는 중국 사신들이 머물던 국제교역의 중간 기착지였다.

* 대룡시장 : 황해도 연백군에서 피난온 실향민들이 고향에 있는 시장인 연백장을 그대로 본 따서 만든 골목시장이다. 골목 곳곳에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벽화들과 조형물, 오래된 간판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교동이발관, 동산약방 등 오래된 가게 앞에서 사진 찍기, 전설의 마녀 촬영지(거북당) 구경하기, 쌀강정 등 전통 주전부리, 옛날 다방 등 볼 수 있다.

* 망향대 : 남북분단 이전에 교동도와 연백군은 같은 생활권으로 왕래가 잦았다. 그러나 6.25전쟁으로 북한의 연백군 등 황해도에서 온 피난민들이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게 되었고, 1960년에 물길 건너 연백군이 눈앞에 잡힐듯이 보이는 이곳에 실향민들이 비를 세우고 매년 제사를 지내고 있다.

교동도에는 유독 집집마다 처마 밑에 제비집이 많이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제비를 두고 실향민들은 그리운 고향에서 찾아 온 반갑고 귀한 손님이라고 부른다. ”평화와 통일”을 테마로 교동제비집, 평화나들길(자전거길), 교동스튜디오가 조성되어 있다. 교동제비집에서는 공연, 교육, 회의, 전시활동 등을 위한 공간을 제공한다. 스피커 등 공연 시설이 준비된 야외무대와 노트북, 카메라, 모니터 등을 갖춘 화상강좌실과 다양한 전시활동이 가능한 갤러리가 있다.

평화나들길(자전거길)은 제비집에서 시작하는 자전거 투어이다. 해안가의 철책선을 따라 조성된 회주길(30km), 넓고 푸르른 평야에 조성된 마중길로 평화나들길에서 교동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자전거길을 달리다 보면 실향민들이 고향을 바라보며 세운 망향대, 바다건너 북한이 바로 보이는 난정리 전망대, 잔잔하고 평화로운 호수가 보이는 고구리 쉼터, 바다와 교동대교가 한눈에 들어오는 해안정자 등 전망 쉼터에 잠시 들러 쉬어갈 수 있다. 교동 스튜디오에서는 옛날 교복을 입고 흑백사진을 찍을 수 있다. 시간이 멈춘 섬에서 그 때 그 시절로 돌아가 추억을 남겨볼 수 있다., 소창체험관은 1938년에 건축된 한옥과 염색공장이었던 옛 평화직물터를 2016년에 리모델링하며 꾸며졌다.강화군 전통산업인 소창에 대한 전통 문화유산 보존과 가치를 재조명하는 공간으로, 화문석에서 시작되는 강화의 직물산업 역사와 마지막 종착지인 소창이야기에 대한 이해는 물론 소창손수건 스탬프 체험, 다도 체험, 소창직조시연 체험이 상시로 운영되어 소창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 1978년에 설치되어 노후화된 기존의 전망대를 철거하고, 그리운 북녘 땅을 최단 거리에서 바라볼 수 있는 새로운 ”조강전망대”와 평화·생태·미래의 이야기를 담은 ”평화생태전시관”을 품고 새롭게 태어난 김포 최대의 평화관광지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한반도 유일 남·북 공동이용수역(Free-zone)에 위치하여 평화와 화합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장소이자 단절된 역사와 문화를 잇기 위해 흐르는 조강과 같이 한강하구의 평화 의지를 잇는 공간이며, 더불어 한국전쟁 당시 남북이 치열하게 전투를 벌였던 154고지라는 사실이 세계 유일 분단국가로서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아픈 역사와 풍요로움을 동시에 지니고 한반도의 평화를 상징하는 중심지로서 평화, 생태, 관광이 융합되어 세계 평화를 상징하는 국제적 랜드마크로 성장해 나갈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다양하고 흥미로운 컨텐츠와 평화로운 자연, 그리고 약 1.4km 전방에 훤히 들여다 보이는 북녘 땅의 전경을 감상해 보자.

코스3 : 소창체험관

인천_강화_강화의 직물 역사를 품은 ‘핫 플레이스’, 소창체험관과 조양방직_04

인천에서 뱃길로 145km 떨어진 연평도는 서해 최북단에 위치하며 북한의 부포리가 불과 10km 거리에 있는 서해 최대의 어항으로 통한다. 황해도 해주 수양산으로부터 일곱번째에 있는 이 섬은 옛 모습을 간직하고 조용히 살아가는 곳으로서, 바다 위를 기차가 달리는 것처럼 평평하게 뻗친 형이라 하여, “연평도”라 한다. 또한 전초방위기지로써 1999년 연평해전 이후 일반에 널리 알려져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연평도는 섬 전체가 안보체험장으로 연평포격의 현장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으며, 연평해전의 전사자들을 추모하는 평화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분단의 아픔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연평도 평화기원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어 이와 같은 안보관광지를 걸어서 체험할 수 있으며, 북쪽 둘레길 구간에서는 북녘 땅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연평도는 우리나라 제일의 조기어장으로 유명한 파시가 열려 많은 인기를 누리던 곳으로 조선시대 임경업 장군이 병자호란때 청나라를 치러 명나라로 가던 중 연평도에 잠시 들렀다가 가시나무로 조기를 잡았다는 유래가 전해온다. 임경업 장군을 모시고 있는 사당 충민사에서 섬내 어민들이 오색만기를 내세우고 당굿과 배굿으로 북,징을 울리며 배 안전을 기원하는 풍어제(문화관광상품)를 매년 3월경에 지내고 있다. 마을 입구에서 조기섬 동상을 만나볼 수 있고, 전망대와 더불어 조기 역사관을 개관하여 조기잡이 풍물을 재조명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대연평도(大延坪島)]
조선시대 인조 14년 임경업장군에게 조기 잡는 법을 배웠다고 전해오고 1968년까지 조기 파시로 성업을 이루었으나, 현재는 청정해역의 꽃게와 굴, 바지락 등이 주민의 소득원임 주변에는 소연평과 4개의 무인도가 함께 어우러져 있고, 풍어제와 같은 민속놀이 들이 구전으로 전해지고 있다.

[소연평도(小延坪島)]
섬 전역이 농어와 우럭, 광어, 숭어 낚시터로 유명하고 소연평 전체가 거대한 티타늄 광산으로 형성되어 있다. 민속으로는 니나니타령은 구전으로 전해지고 풍어제를 매년 지내고 있다.

[가볼만한 곳]
* 안보교육장 – 연평리에 위치한 안보교육장은 안보교육관, 피폭건물 보존구역으로 나눠 조성되어 있다.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안보교육관은 총3개의 전시실과 3D상영관, 방공호 체험실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1층은 포격피해 전시 및 추모실, 2층은 안보체험 및 교육실로 구성되어있다. 안보교육관 외부, 내부(2층)에서 관람이 가능한 피폭건물이 현장보존되어 있어 연평도 포격 당시 참상을 관람할 수 있다.
* 구리동 해수욕장 – 연평 북서쪽으로 위치한 천혜의 자연 해수욕장으로 북녘해안이 보이는데 위치한 은빛백사장으로 모래사장이 1km 길이에 200m 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암괴석, 흰 자갈, 모래가 나란히 펼쳐진 곳으로, 모래가 아주 부드럽고 해송이 어우러져 한여름 해수욕을 즐기기에 아주 그만이다.
* 충민사 (향토유적 제1호)- 조선중기의 명장 임경업 장군의 사당으로, 장군이 병자호란의 치욕을 당하고 청나라를 치기 위해 명나라로 가던 중, 연평도에 들러 식수와 부식을 구하기 위해 가시나무를 무수히 꺾어다가 지금의 당섬 남쪽 “안목”에 꽂아놓고 간조 때 이름모를 물고기를 무수히 포획하였는데, 이것이 조기잡이의 시초라고 하며, 해마다 봄이면 전 주민이 풍어를 기원하는 풍어제를 지내고 있다.
* 관광전망대 (조기역사관) – 연평도 역사와 함께 하는 조기잡이 풍물을 재조명하며 자라나는 2세들의 교육장소로 활용하고자 2001년에 건립한 곳으로, 북녘하늘로 지는 석양이 아름답기 그지없어 고향을 잃은 실향민의 마음을 뭉클하게 한다. 1999년 6월 15일 발발한 서해교전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 병풍바위 (오석해안) – 마치 병풍을 쳐놓은 것 같아 보인다 하여 병풍바위라 불린다. 주변에는 티타늄 광산이 있어 티타늄 조각이 마모되어 해안가에 둥근돌(오석)이 모이게 된, 일명 ”오석해안”이 펼쳐져 있는데, 썰물 때 드러나는 아름다운 검은 돌들은 가히 수석 수집가들도 탐낼 만한 명물이다. 잔 자갈밭을 맨발로 걸으면 지압효과와 찜질효과까지 동시에 맛볼 수 있다.
* 얼굴바위 – 대연평도 남방 6.4km거리의 소연평도의 동남쪽에 위치한 바위로, 사람의 옆얼굴과 똑같이 생겼다하여 “얼굴바위”라 부르며, 연평도의 대표적인 바위로 알려져 있다. 여객선을 타고 소연평도에 이르면 가장 먼저 관광객의 눈길을 끄는 명소다., 교동도는 강화군 북서쪽에 위치한 섬으로 2014년 7월 교동대교의 개통으로 더욱 편리하게 찾을 수 있는 섬이다. 고구려 시대에는 고목근현으로 신라 경덕왕때에는 교동현이라는 지명으로 개칭되었고 고려시대에는 벽란도로 가는 중국 사신들이 머물던 국제교역의 중간 기착지였다.

* 대룡시장 : 황해도 연백군에서 피난온 실향민들이 고향에 있는 시장인 연백장을 그대로 본 따서 만든 골목시장이다. 골목 곳곳에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벽화들과 조형물, 오래된 간판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교동이발관, 동산약방 등 오래된 가게 앞에서 사진 찍기, 전설의 마녀 촬영지(거북당) 구경하기, 쌀강정 등 전통 주전부리, 옛날 다방 등 볼 수 있다.

* 망향대 : 남북분단 이전에 교동도와 연백군은 같은 생활권으로 왕래가 잦았다. 그러나 6.25전쟁으로 북한의 연백군 등 황해도에서 온 피난민들이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게 되었고, 1960년에 물길 건너 연백군이 눈앞에 잡힐듯이 보이는 이곳에 실향민들이 비를 세우고 매년 제사를 지내고 있다.

교동도에는 유독 집집마다 처마 밑에 제비집이 많이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제비를 두고 실향민들은 그리운 고향에서 찾아 온 반갑고 귀한 손님이라고 부른다. ”평화와 통일”을 테마로 교동제비집, 평화나들길(자전거길), 교동스튜디오가 조성되어 있다. 교동제비집에서는 공연, 교육, 회의, 전시활동 등을 위한 공간을 제공한다. 스피커 등 공연 시설이 준비된 야외무대와 노트북, 카메라, 모니터 등을 갖춘 화상강좌실과 다양한 전시활동이 가능한 갤러리가 있다.

평화나들길(자전거길)은 제비집에서 시작하는 자전거 투어이다. 해안가의 철책선을 따라 조성된 회주길(30km), 넓고 푸르른 평야에 조성된 마중길로 평화나들길에서 교동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자전거길을 달리다 보면 실향민들이 고향을 바라보며 세운 망향대, 바다건너 북한이 바로 보이는 난정리 전망대, 잔잔하고 평화로운 호수가 보이는 고구리 쉼터, 바다와 교동대교가 한눈에 들어오는 해안정자 등 전망 쉼터에 잠시 들러 쉬어갈 수 있다. 교동 스튜디오에서는 옛날 교복을 입고 흑백사진을 찍을 수 있다. 시간이 멈춘 섬에서 그 때 그 시절로 돌아가 추억을 남겨볼 수 있다., 소창체험관은 1938년에 건축된 한옥과 염색공장이었던 옛 평화직물터를 2016년에 리모델링하며 꾸며졌다.강화군 전통산업인 소창에 대한 전통 문화유산 보존과 가치를 재조명하는 공간으로, 화문석에서 시작되는 강화의 직물산업 역사와 마지막 종착지인 소창이야기에 대한 이해는 물론 소창손수건 스탬프 체험, 다도 체험, 소창직조시연 체험이 상시로 운영되어 소창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 1978년에 설치되어 노후화된 기존의 전망대를 철거하고, 그리운 북녘 땅을 최단 거리에서 바라볼 수 있는 새로운 ”조강전망대”와 평화·생태·미래의 이야기를 담은 ”평화생태전시관”을 품고 새롭게 태어난 김포 최대의 평화관광지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한반도 유일 남·북 공동이용수역(Free-zone)에 위치하여 평화와 화합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장소이자 단절된 역사와 문화를 잇기 위해 흐르는 조강과 같이 한강하구의 평화 의지를 잇는 공간이며, 더불어 한국전쟁 당시 남북이 치열하게 전투를 벌였던 154고지라는 사실이 세계 유일 분단국가로서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아픈 역사와 풍요로움을 동시에 지니고 한반도의 평화를 상징하는 중심지로서 평화, 생태, 관광이 융합되어 세계 평화를 상징하는 국제적 랜드마크로 성장해 나갈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다양하고 흥미로운 컨텐츠와 평화로운 자연, 그리고 약 1.4km 전방에 훤히 들여다 보이는 북녘 땅의 전경을 감상해 보자.

코스4 : 애기봉평화생태공원

경기도 김포시 애기봉전망대08

인천에서 뱃길로 145km 떨어진 연평도는 서해 최북단에 위치하며 북한의 부포리가 불과 10km 거리에 있는 서해 최대의 어항으로 통한다. 황해도 해주 수양산으로부터 일곱번째에 있는 이 섬은 옛 모습을 간직하고 조용히 살아가는 곳으로서, 바다 위를 기차가 달리는 것처럼 평평하게 뻗친 형이라 하여, “연평도”라 한다. 또한 전초방위기지로써 1999년 연평해전 이후 일반에 널리 알려져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연평도는 섬 전체가 안보체험장으로 연평포격의 현장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으며, 연평해전의 전사자들을 추모하는 평화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분단의 아픔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연평도 평화기원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어 이와 같은 안보관광지를 걸어서 체험할 수 있으며, 북쪽 둘레길 구간에서는 북녘 땅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연평도는 우리나라 제일의 조기어장으로 유명한 파시가 열려 많은 인기를 누리던 곳으로 조선시대 임경업 장군이 병자호란때 청나라를 치러 명나라로 가던 중 연평도에 잠시 들렀다가 가시나무로 조기를 잡았다는 유래가 전해온다. 임경업 장군을 모시고 있는 사당 충민사에서 섬내 어민들이 오색만기를 내세우고 당굿과 배굿으로 북,징을 울리며 배 안전을 기원하는 풍어제(문화관광상품)를 매년 3월경에 지내고 있다. 마을 입구에서 조기섬 동상을 만나볼 수 있고, 전망대와 더불어 조기 역사관을 개관하여 조기잡이 풍물을 재조명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대연평도(大延坪島)]
조선시대 인조 14년 임경업장군에게 조기 잡는 법을 배웠다고 전해오고 1968년까지 조기 파시로 성업을 이루었으나, 현재는 청정해역의 꽃게와 굴, 바지락 등이 주민의 소득원임 주변에는 소연평과 4개의 무인도가 함께 어우러져 있고, 풍어제와 같은 민속놀이 들이 구전으로 전해지고 있다.

[소연평도(小延坪島)]
섬 전역이 농어와 우럭, 광어, 숭어 낚시터로 유명하고 소연평 전체가 거대한 티타늄 광산으로 형성되어 있다. 민속으로는 니나니타령은 구전으로 전해지고 풍어제를 매년 지내고 있다.

[가볼만한 곳]
* 안보교육장 – 연평리에 위치한 안보교육장은 안보교육관, 피폭건물 보존구역으로 나눠 조성되어 있다.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안보교육관은 총3개의 전시실과 3D상영관, 방공호 체험실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1층은 포격피해 전시 및 추모실, 2층은 안보체험 및 교육실로 구성되어있다. 안보교육관 외부, 내부(2층)에서 관람이 가능한 피폭건물이 현장보존되어 있어 연평도 포격 당시 참상을 관람할 수 있다.
* 구리동 해수욕장 – 연평 북서쪽으로 위치한 천혜의 자연 해수욕장으로 북녘해안이 보이는데 위치한 은빛백사장으로 모래사장이 1km 길이에 200m 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암괴석, 흰 자갈, 모래가 나란히 펼쳐진 곳으로, 모래가 아주 부드럽고 해송이 어우러져 한여름 해수욕을 즐기기에 아주 그만이다.
* 충민사 (향토유적 제1호)- 조선중기의 명장 임경업 장군의 사당으로, 장군이 병자호란의 치욕을 당하고 청나라를 치기 위해 명나라로 가던 중, 연평도에 들러 식수와 부식을 구하기 위해 가시나무를 무수히 꺾어다가 지금의 당섬 남쪽 “안목”에 꽂아놓고 간조 때 이름모를 물고기를 무수히 포획하였는데, 이것이 조기잡이의 시초라고 하며, 해마다 봄이면 전 주민이 풍어를 기원하는 풍어제를 지내고 있다.
* 관광전망대 (조기역사관) – 연평도 역사와 함께 하는 조기잡이 풍물을 재조명하며 자라나는 2세들의 교육장소로 활용하고자 2001년에 건립한 곳으로, 북녘하늘로 지는 석양이 아름답기 그지없어 고향을 잃은 실향민의 마음을 뭉클하게 한다. 1999년 6월 15일 발발한 서해교전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 병풍바위 (오석해안) – 마치 병풍을 쳐놓은 것 같아 보인다 하여 병풍바위라 불린다. 주변에는 티타늄 광산이 있어 티타늄 조각이 마모되어 해안가에 둥근돌(오석)이 모이게 된, 일명 ”오석해안”이 펼쳐져 있는데, 썰물 때 드러나는 아름다운 검은 돌들은 가히 수석 수집가들도 탐낼 만한 명물이다. 잔 자갈밭을 맨발로 걸으면 지압효과와 찜질효과까지 동시에 맛볼 수 있다.
* 얼굴바위 – 대연평도 남방 6.4km거리의 소연평도의 동남쪽에 위치한 바위로, 사람의 옆얼굴과 똑같이 생겼다하여 “얼굴바위”라 부르며, 연평도의 대표적인 바위로 알려져 있다. 여객선을 타고 소연평도에 이르면 가장 먼저 관광객의 눈길을 끄는 명소다., 교동도는 강화군 북서쪽에 위치한 섬으로 2014년 7월 교동대교의 개통으로 더욱 편리하게 찾을 수 있는 섬이다. 고구려 시대에는 고목근현으로 신라 경덕왕때에는 교동현이라는 지명으로 개칭되었고 고려시대에는 벽란도로 가는 중국 사신들이 머물던 국제교역의 중간 기착지였다.

* 대룡시장 : 황해도 연백군에서 피난온 실향민들이 고향에 있는 시장인 연백장을 그대로 본 따서 만든 골목시장이다. 골목 곳곳에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벽화들과 조형물, 오래된 간판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교동이발관, 동산약방 등 오래된 가게 앞에서 사진 찍기, 전설의 마녀 촬영지(거북당) 구경하기, 쌀강정 등 전통 주전부리, 옛날 다방 등 볼 수 있다.

* 망향대 : 남북분단 이전에 교동도와 연백군은 같은 생활권으로 왕래가 잦았다. 그러나 6.25전쟁으로 북한의 연백군 등 황해도에서 온 피난민들이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게 되었고, 1960년에 물길 건너 연백군이 눈앞에 잡힐듯이 보이는 이곳에 실향민들이 비를 세우고 매년 제사를 지내고 있다.

교동도에는 유독 집집마다 처마 밑에 제비집이 많이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제비를 두고 실향민들은 그리운 고향에서 찾아 온 반갑고 귀한 손님이라고 부른다. ”평화와 통일”을 테마로 교동제비집, 평화나들길(자전거길), 교동스튜디오가 조성되어 있다. 교동제비집에서는 공연, 교육, 회의, 전시활동 등을 위한 공간을 제공한다. 스피커 등 공연 시설이 준비된 야외무대와 노트북, 카메라, 모니터 등을 갖춘 화상강좌실과 다양한 전시활동이 가능한 갤러리가 있다.

평화나들길(자전거길)은 제비집에서 시작하는 자전거 투어이다. 해안가의 철책선을 따라 조성된 회주길(30km), 넓고 푸르른 평야에 조성된 마중길로 평화나들길에서 교동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자전거길을 달리다 보면 실향민들이 고향을 바라보며 세운 망향대, 바다건너 북한이 바로 보이는 난정리 전망대, 잔잔하고 평화로운 호수가 보이는 고구리 쉼터, 바다와 교동대교가 한눈에 들어오는 해안정자 등 전망 쉼터에 잠시 들러 쉬어갈 수 있다. 교동 스튜디오에서는 옛날 교복을 입고 흑백사진을 찍을 수 있다. 시간이 멈춘 섬에서 그 때 그 시절로 돌아가 추억을 남겨볼 수 있다., 소창체험관은 1938년에 건축된 한옥과 염색공장이었던 옛 평화직물터를 2016년에 리모델링하며 꾸며졌다.강화군 전통산업인 소창에 대한 전통 문화유산 보존과 가치를 재조명하는 공간으로, 화문석에서 시작되는 강화의 직물산업 역사와 마지막 종착지인 소창이야기에 대한 이해는 물론 소창손수건 스탬프 체험, 다도 체험, 소창직조시연 체험이 상시로 운영되어 소창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 1978년에 설치되어 노후화된 기존의 전망대를 철거하고, 그리운 북녘 땅을 최단 거리에서 바라볼 수 있는 새로운 ”조강전망대”와 평화·생태·미래의 이야기를 담은 ”평화생태전시관”을 품고 새롭게 태어난 김포 최대의 평화관광지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한반도 유일 남·북 공동이용수역(Free-zone)에 위치하여 평화와 화합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장소이자 단절된 역사와 문화를 잇기 위해 흐르는 조강과 같이 한강하구의 평화 의지를 잇는 공간이며, 더불어 한국전쟁 당시 남북이 치열하게 전투를 벌였던 154고지라는 사실이 세계 유일 분단국가로서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아픈 역사와 풍요로움을 동시에 지니고 한반도의 평화를 상징하는 중심지로서 평화, 생태, 관광이 융합되어 세계 평화를 상징하는 국제적 랜드마크로 성장해 나갈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다양하고 흥미로운 컨텐츠와 평화로운 자연, 그리고 약 1.4km 전방에 훤히 들여다 보이는 북녘 땅의 전경을 감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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